2021년 목표 리스트 리뷰

• 나의 목표
  • 오픈소스 분석하기 (airflow 하다가 말았음)
  • 오픈소스 기여하기 (못함)
  • spring 웹 하나 만들기 (정말 작은 웹 만듦)
  • 도커 사용해보기 (사용함)
  • ES 사용해보기 (사용함)
  • AWS 사용해보기 (못함)
  • 일주일에 3번 이상은 github commit 하기 (어느 한 달은 데일리 커밋 해보기) (성공, 한달 데일리 커밋은 실패)

단순하게 나열하였던 나의 2021 개발 목표 리스트들이다.
3개 이상은 이루고자 하였는데 애매한 목표 달성까지 합치면 3개 이상은 이룬 것 같다.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자!

오픈소스 분석하기

업무를 하면서 많이 접했던 apache airflow 오픈소스를 분석해 보려 했다.
한마디로… 내 자신을 간과했다고 볼 수 있다.. 웅장한 프로젝트 구조, 능력 부족으로 인해.. 의욕상실 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아파치가 아니군 ㅎㅎ 조금 더 빌드업을 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다시 한번 분석해볼 예정이다.

오픈소스 기여하기

하질 않아서 할 말도 없어요… 하하

spring 웹 하나 만들기

es 스터디하면서 검색 api 기초만 만들어보고 패스트 캠퍼스 보면서 api 하나 만들었던 것 같다.
사실 spring 은 2021년도 중 내가 가장 알고 싶고 욕심 냈던 개발 분야였다. 그런데 책 따라가기만 바빴지 내가 원했던 만큼 능력치를 쌓아 올리지는 못한 것 같다.

도커 사용해보기

그나마 혼자 한 것 중 제일 뿌듯한 프로젝트…
mysql cdc를 활용해 변경분을 카프카로 흘려보내는 프로젝트를 도커 위에서 제작하였다.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카프카도 건드려보고 도커도 건드려보고 데베지움도 공부하고 좋았던 것 같다.

ES 사용해보기

회사 내에서 스터디 하면서 ES 개념을 쌓았고, ES를 직접 사용해 보았다.
색인기를 만들어 대용량의 데이터를 인서트하고 ES 운영시 주의해야 할 alias 라든지, 인덱스 삭제 생성 등 운영적인 부분에서 팁도 알 수 있었고, es 자체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AWS 사용하기

회사 내에서 세미나로 조금 써본게 끝이고 직접 만진 건 없다.

일주일에 3번 이상은 github commit 하기

사진으로 인증하기 ㅋㅋㅋㅋㅋ 열심히 커밋했어요!!! 한달 데일리 커밋은 실패지만요…

나의 회고록

2021년도 목표를 적었을 때는 조금 오바해서 많이 적었다고 생각했다. (TMI. 고등학교때부터 공부 체크리스트를 적을 때 일부러 그 날 다 할 수 없는 양을 적었다. 좀 특이한 성격 같기는 한데.. 적당히 리스트를 적고 모든걸 다 끝내고 시간이 남게 되면 스스로 욕심이 없는 것 처럼 느껴져서 하루 최대치가 5여도 7, 8을 적고 4-5 한 것을 만족하는 편이였음. 좀 이상하긴 한듯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 중 3개 이상을 완성했다는 것에 2022년도 오바해서 적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ㅎㅎ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꾸준히 업무 외에도 혼자 하고 싶은 공부를 한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자!
아자아자 화이팅!